롯데자이언트 홈 구장에 해태타이거즈의 원정경기
9회 말, 롯데의 마지막 공격
선동렬 투수를 보기위해
저 멀리 춘천에서도 여대생들이 찾아왔다지요?
그렇습니다.
대인시장의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선동렬 투수
와인드 업,
던졌습니다!!
아!아! 쳤습니다! 쳤습니다!!
전광판을 향해 쭉! 쭉! 뻗어나갑니다!
큽니다! 큽니다!!
홈런이지요!!!
아!!! 이게 무슨 일입니까?
홈런성 타구를!!
중견수가 잡아냈습니다!
메이지리그에서도 볼 수 없는 멋진 수비입니다!
해태타이거즈가 우승하였습니다!
오봉도 기뻐하며 질주하고 있습니다! (오봉: '커피배달 아가씨'의 은어이다.)
외국인이 광주에서 가장 인상깊은 모습 1위가 바로 커피배달 아가씨라지요.
그렇습니다.
광주 대인시장의 명물로 선동렬 그림과 함께
다시한번 자리매김 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대인시장 주차장 벽화
2011. 8. 3.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