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트 홈 구장에 해태타이거즈의 원정경기
9회 말, 롯데의 마지막 공격

선동렬 투수를 보기위해
저 멀리 춘천에서도 여대생들이 찾아왔다지요?

그렇습니다.
대인시장의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선동렬 투수
와인드 업,

던졌습니다!!

 

아!아! 쳤습니다! 쳤습니다!!

전광판을 향해 쭉! 쭉! 뻗어나갑니다!
큽니다! 큽니다!!
홈런이지요!!!

아!!! 이게 무슨 일입니까?

 

홈런성 타구를!!
중견수가 잡아냈습니다!
메이지리그에서도 볼 수 없는 멋진 수비입니다!
해태타이거즈가 우승하였습니다!



오봉도 기뻐하며 질주하고 있습니다! (오봉: '커피배달 아가씨'의 은어이다.)
외국인이 광주에서 가장 인상깊은 모습 1위가 바로 커피배달 아가씨라지요.
그렇습니다.

광주 대인시장의 명물로 선동렬 그림과 함께
다시한번 자리매김 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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